#89
2026.04.30
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겠다
내가 가진 유아론적인 도덕 관념에 대해서.
나는 나밖에 모른다.
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인간이란, 오로지 내 편 뿐이라고.
나를 인정하고 품어주는 사람이면 좋은 사람이고,
나를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사람이면 못난 사람이다.
그리고 실제로는 니네들도 그렇게 생각하잖아?
니네들도 나랑 다를 바 없잖아?
타인 대하기를 자신에게 하듯 대하는 인격자를,
사사무애를 깨달은 인격자는 21세기에 존재할 수 없다.
그러니까 착한 척 그만 해.
역겨우니까.